김휘
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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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던전
0.5 (1)

<라스트 던전> 2016년 5월 19일. 세상의 주인은 인류라는 사실이 흔들린다! 지구에는 250개의 코어(Core)가 뿌려지고… 외계에서 찾아온 이방인들은 공방전을 제안한다. “이기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패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라스트 던전. 지키려는 자들의 장엄한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마왕이 된다면
0.5 (1)

“이 세계 전부를 망가뜨리면……돌아갈 수 있어…… 우리 집으로…….”인과율의 법칙.평행 세계와의 균형을 위해세계는 파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너무도 그리운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스스로 마왕이 되어야 했던 소년 은경후.이제 그 처절한 행보가 시작된다!!&ldqu...

생존학교 : 마피아 게임의 이해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생존학교에 갇히게 되어버린 회사원 김윤.  마피아 게임과 현실에서의 죽음의 결합, 그 곳에서, 이제 아침이 찾아온다.    업무에 시달리는 회사원이자 집 안에 소홀한 가장 김새백. 그는 회사 옥상에서 절규한다. 누군가가 그의 아들을 납치하고 촬영한 것을 SNS에 올린 것.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아들의 이름은 김윤. 동아리에서 견학 목적으로 이동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가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그는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생존학교에 갇혔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들 앞에 나타난 괴한은 목숨을 위협하며 아이들에게 죽음의 심리게임을 강요하고. 참가자들은 공포에 질려 점차 서로를 의심하고 헐뜯기 시작한다. 김윤은 뭔가 일이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느끼며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는데...

눈보라 구슬

<눈보라 구슬> 이 소설은 당신의 마음을 한껏 불편하게 할 것이다! 각자의 삶에만 몰두한 우리들에게 불어닥친 눈보라, 투명하고 서늘하게 당신을 되비치는 구슬 같은 눈들. 한국 소설의 새로운 바람 김휘의 첫 소설집 “어제도 오늘도 별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 순간 아무 의심도 하지 않았던 내가 섬뜩하게 느껴졌다.

생존학교 : 마피아 게임의 이해 1권

<생존학교 : 마피아 게임의 이해 1권>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생존학교에 갇히게 되어버린 회사원 김윤. 마피아 게임과 현실에서의 죽음의 결합, 그 곳에서, 이제 아침이 찾아온다. 업무에 시달리는 회사원이자 집 안에 소홀한 가장 김새백. 그는 회사 옥상에서 절규한다. 누군가가 그의 아들을 납치하고 촬영한 것을 SNS에 올린 것.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아들의 이름은 김윤. 동아리에서 견학 목적으로 이동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가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그는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생존학교에 갇혔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들 앞에 나타난 괴한은 목숨을 위협하며 아이들에게 죽음의 심리게임을 강요하고. 참가자들은 공포에 질려 점차 서로를 의심하고 헐뜯기 시작한다. 김윤은 뭔가 일이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느끼며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는데...

퓨어바디

<퓨어바디> “당신의 기억과 신념이 자신의 것이라 확신하는가?” 김휘는 전작 『해마도시』(2013. 새움)에서 인간의 기억과 신념이란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고 어쩌면 세뇌된 것일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양식이 모두 조작된 것일 수 있다는 가정은 자신이 바라보고 느끼는 세상과 함께 자기 존재의 정체성마저 확신할 수 없게 만든다. 이러한 기발한 상상력과 섬뜩한 물음으로 『해마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로 선정(2013)되었고, KBS 라디오극장 드라마로 편성(2016)되어 방송되기도 했다. 이제 그녀가 3년 만에 새로운 소설 『퓨어바디』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 『퓨어바디』에서 김휘는 자신의 의심과 상상력을 미래로 뻗어낸다. 『퓨어바디』가 그리는 미래세계는 모든 것이 오염된 세상이다. 더 이상 정상인이 태어나지 않고 남아 있는 정상인들과 새로이 태어난 이형인들이 병존하는 사회다. 『해마도시』가 “당신의 기억과 신념이 자신의 것이라 확신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면『퓨어바디』는 정상과 비정상이 전복된 미래세계를 창조함으로써 “정상은 무엇이고 비정상은 무엇인가?”라는 새로운 물음을 던진다. 잿빛 안개를 휘감은 건물들 사이사이로 괴상한 형체들의 행렬이 마치 애벌레처럼 꿈틀거리는 이형인들의 도시. 그 속에서 정상인 인구 유지를 위한 최후의 시스템 ‘퓨어바디’를 두고 벌어지는 정부와 재계 그리고 테러단체의 음모와 암투는 마치 한 편의 SF영화를 보는 듯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그리고 마침내 감춰진 모든 진실이 밝혀진 뒤 선택의 순간에 선 한 인간의 고뇌와 결정은 전율을 느끼게 한다. “과연 인간의 욕망과 허영의 끝은 어디인가?” 신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플롯 그리고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관념의 전복으로 가득한 김휘의 신작 『퓨어바디』를 읽으며 독자들은 우리의 내면에 숨어 있는 괴물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해마도시

<해마도시> 지워진 과거, 타인의 기억으로 산 3년, 동료 기자의 죽음…… 모든 것이 조작되고 편집된 세상 속에서 한 남자의 위험한 추적이 시작된다. 베일에 싸인 시술로 사람들의 기억을 삭제, 이식시켜주는 해마센터. 그곳의 상담직원 마윤수는 한 고객으로부터 자신이 누군가와 굉장히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 혹시 잃어버린 쌍둥이 형제일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로 자신의 과거를 좇던 중, 자신이 갖고 있던 기억은 이미 3년 전 죽은 이대식이라는 남자의 기억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은 3년 전 실종된 박영원이란 기자라는 사실까지 깨닫고, 은폐된 진실로 가득한 해마센터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대형교회비리를 폭로했던 전도사가 며칠 만에 폭로가 거짓이었다고 말하고, 대학등록금 반값인하운동을 펼치던 대학생이 이전과는 정반대의 생각을 말한다. 모두 해마 시술을 받은 것이다. 개인들의 기억을 편집한 게 하나하나 축적되어 거대해지면, 사회 전체의 성향과 마인드 조정으로 확장되는 것. 그렇게 조작된 것을 진짜 여론이라 믿고 따르며, 그걸 바탕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확립하고 있는 거라면? 어쩌면 우리는 팔다리에 실을 매달고 그 실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마리오네트 신세인지도 모른다. 온갖 정보와 뉴스, 이미지들의 홍수 속에서 머릿속에 저장된 생각과 기억들이 순수하게 자기 것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무섭고도 비밀스러운 해마센터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진다. 일간지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나의 플라모델」로 등단한 작가는 등단 6년 만에 펴내는 첫 장편소설을 통해 이야기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흥미로운 소재, 신선한 감각, 날카로운 문제의식, 흡인력 강한 이야기가 결합된 신인 작가의 색다른 문제작! 쓸쓸하고 서늘한 이 소설을 숨 가쁘게 다 읽고 나면 눈을 껌벅 감았다 뜨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