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가족과 얼굴, 배우라는 직업을 모두 잃은 천재 아역배우 김재하. 회귀라는 기적을 얻어 새로운 생을 시작하지만, 전생의 아픈 기억들로 인해 카메라 공포증에 걸리게 된다. 그런데. ‘어, 가리고 하면 되네?’ 특수분장을 하면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김재하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된다. “세계 최고의 특수분장 전문 배우부터 되자!” 늑대인간, 좀비, 사이보그, 손오공, 식인 인어, 거대로봇 등등!!! ‘인간’이 아닌 모든 존재를 연기하는 최고의 특수전문 분장 전문 배우 김재하가 펼칠 작품 세계(?)를 다 같이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