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 동대륙 사상 최연소 낭왕, 무심낭왕 무연. 그 누구보다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그가 세상에 다시 나왔다. 무연, 폭풍 같은 그의 질주가 시작됐다!
<해어화(解語畵)> 그릇에 색을 입혀 가며 가마 앞에서 몸을 담았던 하루들. 우리가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았다는 흔적은 어떻게 남겨야 할까. 소설을 쓰기 시작한 지 3년여. 그사이에 나는 도색공장을 등지고 세상은 역병으로 크게 요동쳤다. 나는 조금 더 늙고 누군가는 자신이 몸담던 곳을 떠났다. 이런 3년여가 몇 번 더 지나면 세상은, 그리고 나는 어떻게 얼마나 변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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