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
김재성
평균평점
천재일우

<천재일우> 서른이 다 되어 가는 스물아홉의 삼류 무사 초운. 잘난 외모로 여인들의 마음을 훔치고 유흥과 재미만을 위해 살아온 그가, 여동생의 거짓말로 인해 전장에 뛰어든다! 사후 보상금을 타 내기 위해! 멋진 죽음을 위해!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전장에서의 기연으로 불완전한 오 갑자의 내공을 얻게 되는데……. 죽으러 갔던 전장에서의 기연으로 불치병을 얻은 그가 이번에는 살기 위해 사지로 향한다! 김재성의 신무협 장편 소설 『천재일우』 제 1권.

5분 소설

<5분 소설> “가방에 쏙! 심심할 때 꺼내보는 초단펀(fun)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시간 순삭 소설” 여러분의 소중한 자투리 시간을 알차고 재밌게 보낼 수 있도록 신선한 반전을 선사합니다. 출퇴근길 혹은 내 방 안에서 하루 단 5분만 짬을 내어 읽다 보면 한 달 뒤 책 한 권을 모두 읽어버린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아, 물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식스 센스급 결말에 그 자리에서 모두 읽어버릴 수도 있고요! 자, 이제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30편의 작품세계로 안내합니다.

경성 새점 탐정

<경성 새점 탐정> 일제 강점기와 탐정과 기억상실이라는 세 가지 소재의 조화를 탁월하게 이루어 낸 추리동화이다. 기억을 모조리 잃은 채 발길 닿는 대로 걸을 뿐인 소녀의 머릿속으로 “너는 살인자다!”라는 비난이 흘러들어 오며 시작하는 도입부는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윽고 우연히 만난 새점 할머니를 따라 천장 가득 새장이 걸려 있는 기묘한 판잣집에 들어서면서 소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발을 들여놓는다. 새점 할머니로부터 새가 뽑은 점괘 쪽지를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비법을 배워 경성 곳곳에서 일어나는 미제 사건들을 척척 풀어 나가는 소녀에게는 이내 ‘새점 탐정’이라는 별명이 생긴다. 그러나 백 점 만점의 새점을 치는 소녀의 주위로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일본 순사와 독립군까지 얽혀들며 새점 탐정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추락하는데…. 새점을 둘러싸고 연달아 일어나는 사건들은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이야기 진행의 보폭이 크고 흥미롭다’는 심사평에 걸맞게 독자가 숨을 고를 틈조차 주지 않는다. 해마다 등장하는 수많은 탐정물 사이에서 특별함을 찾지 못해 깊이 아쉬웠던 독자라면, 국내 최초 등장하는 ‘새점 탐정’의 활약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경성 좀비 탐정록

<경성 좀비 탐정록> 한국추리작가협회 추천작! 731부대에서 만들어진 좀비 바이러스가 경성을 초토화시킨다! 경성의 명탐정 민치우와 유령 기자 김산은 청계천 잭 더 리퍼 사건을 수사하다 좀비와 맞닥뜨린다. 좀비가 되어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 인간 군상들이 빚어내는 경성 광시극. 경성을 좀비에게서 지켜내는 두 명탐정과 청계천 자경단들의 활약이 1930년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과 맞물려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