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우
안달우
평균평점 2.50
Restart 무신

새롭게 펼쳐진 세계, 새로운 도전!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세계 최고의 가현게임 '무극'의 최고수였던 태극무신. 판타지 세계인 '샤이닝'과의 통합적 이벤트에서 샤이닝 최강자였던 다크 세인트를 꺾고 전설로 화한 남자. 통합 '무극' 에서의 그의 선택은 놀랍게도... "뭐.... 뭐? 레벨1? 너, 제정신이야?" "크아아악! 쥬신은 어쩌고?" 친구들의 절규를 뒤로하고 다시 한 번 기약 없는 레벨1의 마법사로 전직해 버린 대책 없는 녀석. 이에, 다시 한 번 무신의 길이 시작된다.

무신지로
2.5 (2)

<무신지로> “크하하하! 이것이 소위 강호의 100대 고수라 불리우는 녀석들의 실력인가?” 이벤트 NPC의 혈마의 말에 유저들은 침음을 삼켰으나, 이미 서열 1,2위를 다투는 정사쌍존이 당한 지금 이미 유저 측의 패배는 결정된 것이었다. 그때 그런 증인들을 헤치며 천천히 한 인물이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녹슨 청강검 하나를 어깨에 둘러메고, 머리에는 죽립을 눌러쓴 채 여기저기 찢겨 나간 후줄근한 옷차림을 한 사내가 혈마 앞에 당당히 섰다. 사람들은 비웃었다. 이미 랭킹 100위까지의 모든 고수들이 줄줄이 패배한 지금, 랭킹에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던 웬 초보가 만용을 부린다고, 소수의 사람들은 혹시 지금까지 숨어 있던 은거인이 아니겠는 가라는 가느다란 희망의 끈을 붙잡기도 했다. 결과는… 희망의 끈은 사람들을 배신하지 않았다. 얼마 후 쓰러져 있는 혈마,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던 사람들의 놀라운 눈길 과연 그는 누구인가? “도대체 당신은 누구요?” “태극.” 무극의 전설. 태극무신의 화려한 등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