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광이자, 사람들이 경외와 두려움을 담아 ‘악귀’라고 부르는 할리퀸 남자 주인공의 부인에 빙의했다.문제라면 원작이 시작하자마자 친딸과 같이 살해당하는, ‘악독한 전부인’ 이라는 것!나와 같이 죽을 예정인 5살짜리 딸은 귀엽기 그지없고, 남편은 잘생겼지만 무섭다.성격 나쁜 남편에게 이것저것 시도했지만, 여주가 아닌 내가 갱생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거 같다…좋아! 우선 딸을 데리고 도망친 다음, 미래를 생각해보자.
더보기
리뷰 · 평점
공감순 · 높은평점순 · 낮은평점순 · 최신순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
십류평론가 LV.16 작성리뷰 (27)
그곳에 한 소녀의 영혼이 아내에 빙의해서 그 가족의 상처를 사랑으로 봉합해 나가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메인스토리이다.
가족의 상처가 너무 극단적으로 묘사되며 봉합되어가는 전개가 거부감을 느낄 정도로 빠르고 빈약해 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 과정에 분명 독자의 입장에서 힐링과 카타르시스을 느낄수 있었다.
이해가 가지 않는 과도한 설정과 인간의 감정에 대한 고찰이 너무 가볍다 라는것이 흠이라면 흠.
명작의 반열에 올리긴 힘든 작품 이지만 그럼에도 읽고 난 이후에 좋아지는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