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피운 남자친구가 이별을 고하자, 자살을 시도한 서재희.그런데 사망 심사관이라는 남자가 멋대로 자살을 막았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남자한테 차여서 자살이라니…….”“네?”“무모한 짓 다신 벌이지 말아요. 오늘은 곱게 돌려보내 줄 테니까.”그럼에도 재희가 굴하지 않고 자살 계획을 세우자,민승은 결국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그녀를 감시하기 시작하는데…….“도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 귀찮게?”“서재희 씨는 특별 관리 대상이니까요. 언제까지 사랑 때문에 눈물 콧물 짜고 있을 거예요?”“당신이 사랑을 해 봤어야 알지. 아무것도 모르면서.”사랑이 전부였던 여자와사랑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남자의실연(失戀)부터 실연(實緣)까지의 이야기.“잃을 실이 아니라, 열매 실에 인연 연.인연을 맺는다는 의미로 붙인 거예요.”당신의 실연(實緣)을 기원하는 본격 특별 관리 로맨스, <실연(개정판)>*본 도서는 2014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본편 내용이 보충되고 미공개 외전이 추가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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