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토종 카페 원탑, 칼디의 부흥을 이끌었던 파티시에 이봄.하지만 칼디의 사장인 태훈과 이혼 후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그리고 두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계기로 재회한다.이혼 후 차린 디저트 부티크가 승승장구하던 봄이었지만,그녀의 건물에 전남편 태훈이 의도적으로 입주하면서두 사람의 지독하게 꼬인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바쁘니까 필요한 얘기만 해요.”“좋아. 필요한 얘기만 할게. 당신 가게가 필요해.”태훈은 온갖 이유를 대며 봄에게 얽히려 노력하지만,봄에겐 그런 전남편을 필사적으로 피해야만 할 비밀이 있다!“이런 식으로 마주치는 건 우리 모두에게 좋지 않아. 만약 들키면……, 너무 복잡해져.”이혼한 두 남녀의 말할 수 없는 사정, 다시 시작된 끌림.우리, 이대로 괜찮을까?작가 김랑의 장편 로맨스 소설 『이윽고, 봄』.벌써 그리운 봄날의 화창한 로맨스 『이윽고, 봄』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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