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지독하게 섹시하고 야릇한 꿈이었다.TV에서나 보던 톱 배우와 그런 야릇한 꿈을 꾸다니.모멘트의 대표 연서희는 그 꿈을 그저 우연이라고만 생각했다.그러나, 운명처럼 그가 그녀에게로 들이닥쳤다.“모멘트는 저를 얻을 겁니다.”처음은 동아줄과도 같았다.우연처럼 존재를 보인 꿈, 운명처럼 나타난 기회.그러나 그녀와 조금 더 끈질긴 인연으로… 이어지고 싶었다.“그럼 이제 제가 한진욱 씨의 유일한 스폰서가 되겠군요.”스폰서로서, 그리고 대표로서 한진욱을 받아들이기로 한 그녀.배우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 그녀를 끌어당기는 그.“아까 나보고 신 포도라고 했잖아요.”“그 말은, 그런 게……!”“포도는 서희 씨 아니에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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