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권일 로펌의 후계자, 빛성준.잘생기면 뭐하나? 개뻔뻔에, 인성이 개차반인데.누가 겁내서 도망갈 줄 알고?그녀를 난민 취급하며 쫓아내려 틈만 나면 잔머리를 굴려대는저 또라이 때문에, 그녀의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다.겁도 없이 민며느리를 자처하고 들어온 윤하연.어디 여자가 없어서 저런 난민을! 일단 시험만 끝나면…… 무슨 수를 내든 내야겠다.“그런데 지가 뭐라고 날 감시를 해?”생각하다 보니 기가 막혔다. 아닌 척하면서 챙길 건 다 챙기겠다는 속셈인가 본데.그래, 어디 해 보자고! 너 따위한테 질까 봐?그나저나 윤하연을 어떻게 구워삶지?“윤하연, 널 한번 유혹해 봐?”아, 내가 미쳐!이 남자는 뻑하면 왜 벗어 대냐고!도통 적응이 안 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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