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새 본부장이 오는 날,제게 태연히 인사를 건네는 윤우를 본 서희는 그대로 일시 정지가 되고 만다.그 이유는,첫 번째로 석 달 전 떠났던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하룻밤을 보냈던 상대가 윤우이기 때문이고두 번째로는 이제는 구 남친이 되어버린 탁주성 대리와제 후배인 세은이 바람이 났다는 불편한 비밀을 그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서희는 이 불편한 만남을 어떻게든 무마하려 윤우에게 모두 잊어 달라 부탁하지만윤우는 어째서인지 계속해 서희에게 다가오고,그러던 중 서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을 거라 굳게 믿었던 세은이사실은 저와 주성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 뒤통수를 친 것을 알게 된다.더는 이 상황을 감당하기 힘든 서희는 사표를 내려 하지만,윤우는 그녀의 사표를 반려한다.그리고 은밀한 제의를 한다.“복수할래요?”윤우의 말인즉,제가 세은을 꼬셔 주성을 닭 쫓던 개로 만들어주겠다는 것.낮은 목소리가 건네는 달콤하고 유치한 제안에,서희의 가슴 속 깊이 눌러져 있던 복수심이 천천히 고개를 든다.그리하여 윤우는 서희의 복수를 도와주기 시작하고,두 사람은 은밀한 계획을 실행해나간다.그런데 책임지고 세은을 꼬셔주겠다던 윤우의 행동은 점점 의미심장해지고,점점 그가 진정으로 꼬시는 것이 누구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작가 심춘혜의 장편 로맨스 소설 『복수할까요?』.알쏭달쏭 로맨스 『복수할까요?』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