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소리하지 마. 난 이미 정했으니까.”희건이 서연의 입술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읊조렸다.“네 인생에 끼어들기로.”그의 눈빛이 더욱 가깝게 내려섰다. “본부장님….”서연은 점점 숨이 가빠져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어설프게 끼어들다 말 거면 애초에 시작도 안 해, 난.”입술과 입술이 가까워지자 열기 띤 그의 호흡이 느껴졌다.“그러니까 너도 마음 단단히 먹는 게 좋을 거야.”서연은 그의 숨결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싶었다.“어쩜 내가 미친놈처럼 너한테 집착할지도 모르거든.”사악하리만큼 짓궂은 눈빛과 미소도 잠시, 그의 눈동자가 욕망으로 사나워진 짐승으로 변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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