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남자와 밤을 보내다니...그녀는 잠든 남자를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인간일 줄은 몰랐다.까치발을 하고 호텔을 나서려는 그녀를 럭키가 붙잡았다.“인사부터 할까?”문손잡이를 돌리던 그녀는 펄쩍 뛰었다.“잘 잤어?”“네, 뭐.”“그게 다야?”“그럼 뭐가 더 있나요?”“뭔가 더 있기를 바라.”럭키는 자신과 시선을 맞추지 못하는 그녀의 턱을 가까이 끌어당겼다.“만나 보는 건 어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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