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번데일 백작의 저택]
“누구세요.......?”
“그건 내가 할 말인 것 같은데.”
히든 에피소드를 열고 들어간 폐가에서 만난 금발의 미남자.
알고보니 그는 이미 죽었어야 할 천재 마도공학자였다.
가상현실게임 ‘황금 발톱’의 배경으로부터 13년 전에 떨어진 에스페란사.
졸지에 몬스터도 없는 세상에서 세계 최강이 되고 말았다.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황금 발톱'을 찾아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하는데...!
“당신을 왜 해부하겠어요? 살아 있는 채로 연구할 수 있는 게 훨씬 많은데.”
유일한 조력자는 이런 소름 돋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질 않나,
“그럼 피 한 방울만 주지 않을래요? 딱 한 방울만.”
피까지 뽑아 가려고 한다.
이 퀘스트... 성공할 수 있을까?
lopi LV.16 작성리뷰 (24)
여주의 먼치킨을 잘 뒷받침 해주는 남주의 지능이 맘에듦
작가님이 가끔 장황하게 설정을 푸실때가 있는데
난 그런거 좋아해서 다 좋았는데 이점은 호불호가 좀 갈릴것 같음.
또한 상황 설명이 세세한 편이라 설명 짧고 대화 위주 좋아하시는분은 안 읽힌다고 할수도
다 읽고나면 세계관 설정이 좀 억지스러운감이 없지 않지만
가뭄에 단비같은 스팀펑크...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