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부정기의 대가는 구름뿐!
“열흘 후에 영지 회합이 있다. 책임지고 준비하도록 하게.”
‘열흘? 영지 회합에 열흘? 이 인간이 미쳤나?’
완벽주의자 공작의 견습 보좌관으로 100일을 버텨라!
까칠한 젊은 공작과 앙큼한 후작 영애가 100일간 함께 한 결과는?
아카데미의 졸업 실습에 부친과의 내기가 걸린 한 판 승부가 시작된다. 후작인 부친이 내건 조건은 아무도 성공한 적 없는 젊은 공작의 견습 보좌관 과정을 통과하는 것.
‘가구처럼 조용히 쓸모 있게 굴 테니, 제발 협조 좀 해 주실래요. 공작님?’
오해로 인한 공작의 방해에도 마리안느는 훌륭하게 100일을 버텨낸다. 이후 가족과의 오해도 풀고 꿈꾸던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뒤늦게 감정을 자각한 공작님은 마리안느를 향한 구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보좌관 때의 일로 공작을 싫어하게 되는 마리안느의 애정을 얻기까지는 줄줄이 난관이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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