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치하에서부터- 해방 - 6.25전쟁으로 이어지는 통한의 역사를 관통한 김성종 작가의 장편소설!!
일제 식민지시대부터 해방과 6·25 전쟁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세 남녀의 행적을 그려내고 있다.
장하림, 최대치, 윤여옥 등 세 명의 남녀 주인공들이 벌이는 사랑과 배신, 극한적 삶의 드라마, 적과 백의 양극에서 부딪치는 처절한 혈투, 이 모든 것을 작가 김성종은 영원한 감동과 슬픔으로 융화시킴으로서 비극의 미학을 창조하는데 성공한다.
장강처럼 도도히 흐르는 장엄하고 웅혼한 이 대하소설에서 우리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몸부림치다 사라져간 인간들의 자유에의 절규와 극한적 인간조건을 통해 줄기차게 추구되는 감동의 휴머니즘을 보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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