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대 한국 배경 #판타지 #인외존재 #티격태격 #운명 #해피엔딩#강공 #미남공 #흡혈공 #강수 #평범수 #상처수현대, 인간이 지배하는 세계의 한국. 처음 나라를 세울 때 지상에 강림했던 신들은 잠들고, 그들을 보좌해 인간을 돕던 ‘선인’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21세기에도 선인과 그들을 받드는 소수의 사람들은 탐욕스러운 역신들로부터 인간과 그들의 땅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조직에서 손꼽히는 술사 이무영은 역신의 기습을 받고 대피하다가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이끌려 막다른 골목으로 피했다가 갑자기 나타난 동굴로 추락한다. 그곳에는 봉인당한 ‘혈선’이 있었다.무영의 피를 마시고 힘을 일부 회복한 ‘혈선’은 대신 죽어가던 무영과 약조를 맺는다.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맺은 그 약조가 신선과 인간이 맺는 특별한 계약임을 깨닫지 못한 채 무영은 목숨을 건진다. 기억이 지워진 탓에 약조에 대해서 잊고 있던 무영은 며칠 후, 붉은 눈을 지닌 남자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남자, 혈선은 그에게 약조를 맺어 목숨을 살린 대가로 피를 제공하라고 요구한다. 내키지 않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를 따라간 무영을 기다리는 것은 고급 호텔의 스위트룸과 널찍한 침대였다.“그 짓을 하면 피 맛이 좋아지거든.”“피를 주겠다고 했지 그런 것까지 하겠다고는 안 했어!”몇 백 년 만에 부활한 세상에서 기력을 회복한 혈선 적월은 무엇을 노리는가. 그리고 본의 아니게 충성하던 화주의 원수인 혈선의 파트너가 되어버린 무영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세상의 균형과 평화를 지켜야 하는 곳에서 은밀하게 진행 중이던 균열을 막을 자는 누구일까.전기양 작가의 장편 BL 소설 『붉은 달』.막무가내인 신선과 약조에 묶인 인간의 티격태격 로맨스 『붉은 달』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