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빠를 조, 좋아해요. 진짜로 좋아해요!”
늘 사랑이 궁금했던 이하봄.
억지로 떠밀리듯 나간 자리에서 첫사랑에 빠지다!
겨우 세 번째 만남에 고백했고 아주 대차게 차였다.
그런데도 마음은 식을 줄 몰랐다.
그래서 결심했다. 짝사랑, 다시 해보겠다고.
“난 널 진지하게 상대할 만큼 미친놈이 아니야.”
서강 지원2팀 팀장, 최수현.
일만 아는 그에게 사랑만 아는 그 애가 자꾸만 다가온다.
뒷걸음쳐도 다시 또 고백해오는 널 어떻게든 밀어냈다.
하지만 왜 그래야 하지?
고작…… 네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참아온 마음은. 결국 쏟아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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