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가 없어요

갈 데가 없어요

대문 열리는 소리에 이강의 심장이 쿵, 쿵 뛰었다.
“이강….”
조심스레 제 이름을 부르며 현관문이 열리는 순간.
“앗!”
그녀를 끌어당겨 단숨에 입술을 맞추었다. 그녀에게 묻은 바깥공기를 모조리 벗겨 냈다. 
“이강아…?”
이렇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녀를 기다리느라 억눌린 마음이 터져 버렸다.
“이리 와요.”
그녀의 신발이 현관과 거실에 한 짝씩 나뒹굴었다.
“왜 그래?”
“지금 해요.”
시리도록 추운 겨울, 눈 내리는 밤. 그가 집을 찾아들었다. 신분도 무엇도 모르는 그와의 동거. 여섯 살이나 어린 그가 점차 가슴에 스며든다.
잔혹한 재벌의 세계에서 도망쳤다. 그런데 온화한 그녀의 일상에 젖어들었다. 다시 삶의 희망이 생겼지만 나이도 신분도 내세울 수 없는 그는 그녀마저도 바랄 수 없다.
《갈 데가 없어요》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