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빠지면 답 없어요. 소문 들었죠?”
내키지 않던 선 자리에서 문정 그룹의 장녀 윤지아를 만나게 된 강우현.
트러블 메이커라는 소문이 무성한 그녀였지만
우현은 첫 만남부터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 싶은 기이한 욕망을 느낀다.
“널 가져야겠어.”
이해관계 아래 뜨거운 욕망을 숨긴 채
만난 지 한 달 만에 정략결혼을 결정한 두 사람.
그리고 결혼 후 시작된 진짜 연애.
“윤지아, 넌 독초 같아.”
“독초?”
“그래.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지금은 어느 쪽인데요?”
“독.”
첫눈엔 욕망, 그러나 결국엔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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