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만 결혼한 사이할 남자가 필요한 유치원 교사 온단아. 아내와 사별하고 결혼한 사이할 여자가 필요했던 SW 그룹 전무 강태주. “우리, 딱 1년만 결혼한 사이하죠.”“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죠? 강태주 씨, 이유야 어찌 됐든 딸은 또다시 엄마를 잃게 되는 거잖아요.”단아는 단호한 말투로 그를 비판했다.재혼이 하기 싫어 가짜 결혼을 하려고 한다니 화가 났다. 하지만 태주는 청혼을 포기하지 않는데.“일주일에 두 번. 생전 처음 보는 여자가 이제부터 네 엄마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 건, 제 딸이 상처받는 일 아닙니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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