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냄새나 색으로 알 수 있는
공감각을 지녀 늘 괴로워하던 유리.
어느 날 도서관에서 못 보던 서양풍 책을 발견한 후
갑자기 길 위에 생긴 구멍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지고 만다.
수수께끼의 검은 로브를 입은 남자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지만
기사단장 디트가 나타나 유리를 구해준다.
이세계에 떨어진 원인을 찾기 위해 궁정에 들어온 가운데
갑자기 디트와 계약 결혼을 하라는 명령을 받고,
디트와 임시 부부가 된 유리는 점점 자기가 디트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런 디트에게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픈 과거가 있었는데….
*본 작품은 <이세계로 떨어져 태자 전하의 아내가 되었습니다!>의 후속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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