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탈자와 문장이 조금 미흡하지만 캐릭터와 플롯으로 다 때려부수는 소설.

라이트 노벨식 인물 조형에 어느정도 힝마력이 있다면 추천.

항마력 없으면 읽지 마라.

가볍고 오글거림, 시점 변환도 조금..

문장은 미흡하고, 초반 부분이 거슬린다. 인물들은 상당히 라노벨적인 면이 강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스토리의 몰입도는 봤던 소설중 탑급이라 할 만하다

초반엔 골때리는 행동에 웃다가, 나중엔 눈물이 나올 뻔하다 웃게 되며, 마지막엔 울게 되는 소설.
충분히 4점을 주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장르: 성녀/판타지
개성이 "심각하게" 강한 등장인물들에 항마력이 있다면 라노벨 보듯이 볼 수 있는 평작~수작
외전이 없어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