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버지의 꼭두각시가 된 천이화의 앞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도와주지. 내 것이 되겠다고 맹세한다면…….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으로. 인형처럼 얌전히.
어머니의 재혼으로 중국에 건너온 그녀는,
매일 밤 마작 자리에서 짐승들의 색욕을 충족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너도 저렇게 죽여 버릴 거야…….”
그녀가 보는 앞에서 어머니를 죽인 끔찍한 양아버지…….
살아남기 위해 죽은 듯이 사는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넌 네 몸이나 지키고 있어. 칼은 내가 들테니…….”
수상한 이 남자를 정말 믿어도 될까?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