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네뷸러, 디트머, 로커스 상을 휩쓴 SF의 대가 래리 니븐놀랍고 신비로운 일곱 개의 단편소설!변덕스러운 달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오십 번째 이야기 《변덕스러운 달》(원제 Inconstant Moon)이 출간되었다. 1965년에서 1971년 사이에 발표한 일곱 편의 SF를 모은 단편으로 래리 니븐의 초기 작품들이다. SF 작가 에드먼드 쿠퍼는 <선데이 타임즈>에서 래리 니븐과 《변덕스러운 달》을 가리켜 “하드SF를 주도하는 작가. 다채롭고 창의적인 이야기가 한 가득.”이라고 평한 바 있다. # 래리 니븐이 창조한 SF의 새로운 지평: ‘알려진 우주known space‘잘 만들어진 설정은 독자를 그 이야기 속 세상으로 단숨에 끌어들이고 현실처럼 생생한 경험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생명력을 품고 성장해 가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불러일으킨다. 진 로든베리의 「스타트렉」이 스페이스 오페라의 장르에서 그랬고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 장르에서 그랬듯, 이론물리학적인 발상에 기반을 둔 하드 SF 작가로서 래리 니븐은 알려진 우주라는 설정으로 오십 편이 넘는 소설을 썼고, 이를 통해 SF의 세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이 설정은 후대의 작가들에게 자연스럽게 채택된다).《변덕스러운 달》에 수록된 단편 <홀의 바닥에>, <지옥에서 멈춰서다>, <절정의 죽음>은 알려진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절정의 죽음>은 22세기 경찰 ARM의 요원 길 해밀턴이 첫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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