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를 위한 장소는 없다

가짜를 위한 장소는 없다 완결

어미와 공모하여 황녀를 사칭하고, 마탑과 제국을 이간질하여 전쟁을 일으킨 '가짜 황녀', 필로멜. 그녀는 모든 죄가 들통나자 사형 당한다. 실로 악당에 어울리는......"내가, 아니 책 속의 필로멜이 잘못을 했기로서니 죽일 만큼은 아니잖아!" 필로멜은 괴성을 지르며 읽던 책을 던졌다. 정원에서 주운 수상한 책이 궁금했을 뿐인데 자신, 아니 책 속의 필로멜 황녀가 죽는다니! "어느 간 큰 놈이 실존하는 황실을 배경으로 소설을 쓴 거야?" 허구일 뿐이라고 믿고 싶지만, 어쩐지 이후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그 책과 똑 닮아있는데."이렇게 된 이상... 목표는 생존 뿐이야!" 9살의 필로멜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평판을 바꿔나가다황제의 진짜 딸, 엘렌시아를 찾아주고 새 인생을 위해 떠난다.그런데... "당장 내 딸을 찾아와!" 자신을 증오할 줄 알았던 황제는 눈에 불을 켜고 그녀를 찾고, "제가 왔습니다. 저와 함께 황궁으로 돌아가시지요." 그녀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던 약혼자와, "내 딸을 보러오는데 무슨 문제라도?" 마탑주라는 친부까지 그녀의 인생에 난입하기 시작한다?과연 필로멜은 수상한 책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오앤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가짜를 위한 장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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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0 (21명)

섀도
섀도 LV.20 작성리뷰 (38)
비슷한 소재의 소설이 참 많습니다. 책빙의, 황녀, 마탑, 다가오는 위험, 탈출 등.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때문이겠죠? 중요한건 흔한 소재거리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겠죠. 나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21일 6:2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jh
Gjh LV.35 작성리뷰 (114)
깔끔하게 재밌었음.
기존의 로판 클리셰를 어떻게 완성도 있게 반전시키냐를 잘 보여준 작품. 끝까지 여주의 섬세한 감정선이 잘 유지하며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부분이 재밌었음
기존 폭군 육아물에 반감을 가진 독자라면 강추
2023년 4월 10일 5:3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Ik0
Ik0 LV.13 작성리뷰 (17)
여주인공이 어른스러운 성격에 전체적으로 스토리 전개가 깔끔하면서 속도가 좋았던 작품이였습니다. 물론 결말에 다가갈수록 조금 뜬금 없다고 느꼈던 장면들도 있었지만 주인공 필로멜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녀를 응원하며 끝까지 본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중한 로판 남주는 불호에 속하는 편이지만 오앤 작가님 필력이 뛰어나서 남주인공 나사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성적이며 현실적인 주인공 시점으로 돌아가는 로판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2023년 6월 28일 4:1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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