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이 눈속임을 위해 들이는 어린 며느리에 빙의했다.문제는 내가 시한부라 성인이 되면 죽을 예정이라는 것.'다행히 치료제는 알고 있지만...'내가 적당한 때 죽지 않으면시아버님, 아니 흑막 이카르드 공작이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그것도 고작 자기의 목적을 이루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데 대체 어떤 애가 이런 집안에 잘 적응할 수 있겠어?"저는 아버님이랑 에반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쿨럭! 쿨럭!"내가 바로 그 '어떤 애'였다. 사실 나도 좀 흑막 재질이란 말이지.어쨌든 이렇게 시한부를 연기하면서 시간 끌다가 병도 치료하고, 돈 벌어서 도망치려 했는데... "대륙의 모든 의원들을 불러. 내 며느리는 살아야 한다."어... 아버님? 저는 버리는 패가 아니었나요?"네가 죽으면 나는 무조건 따라 죽을 거야. 너 없는 세상에서 못 살아."...남편? 너 원래 아버지 닮아서 아무도 사랑 안 하잖아?어쩐지 세상이 내가 알고 있던대로 굴러가지 않는 것 같다.유나진 작가의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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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나름 반전이 있는데 예측은 가능하나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외전이 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착각계답게 쌍방이 되자 마자 끝나서 아쉽고 속상함.
피폐물덕후 LV.18 작성리뷰 (32)
근데 재탕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빠나나우유 LV.16 작성리뷰 (24)
여주 존나 뽀짝뽀짝하게 너무 귀여워요 ><
동경하다 LV.22 작성리뷰 (47)
남주 여주 서사도 애틋하고 절절하고 달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