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사건마다 끊어서 따로 보면 인물들은 개성 있고 이야기도 잘 짜여 있어서 재밌게 읽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사건마다 약간 끊기는 느낌. 어떤 인물들은 사건마다 답답하고 너무 단순하고 주인공 주변 인물이 학생임을 감안하면 그렇다 할 수 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책을 읽을 때 약간의 불편함은 하차의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야기 자체는 훌륭하기 때문에 완독까지 무리없이 올 수 있었다.
처음 악당은 살고 싶다라는 제목과 초기 내용에서 삶의 처절함과 같은 것을 기대했지만 점차 흔한 먼치킨 희생물이 되면서 큰 실망감을 안겨준 소설이다. 그래도 여러 작품으로 좋은 성적을 낸 작가여서 그런지 글 자체는 술술 읽히는 편이었다. 다만, 이 외에도 작중 여러 설정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주인공의 매력을 메리수와 착각, 그리고 희생정신을 버무려 높여놨는데 그걸 견디고 읽을 수 있다면 괜찮을지도..? 라노벨 느낌 & 대리만족 느낌이 물씬 나지만, 글의 전개와 필력이 못 읽을 정도는 아니다. 재밌다고 읽고 있다보면 도중에 스스로가 조금은 한심하게 느껴지는 전형적인 대리만족 주인공 찬양 글. 이와 별개로 마법에 대한 설정과 묘사는 특별하진 않지만 꽤나 매력적으로 읽힌다. 1점짜리 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5점 또한 절대 아님.
빙의물은 무엇이든 조절하는게 힘들다. 정도를 넘으면 난잡한 삼류이야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빙의물임에도 조잡하지않은 세계관 설정에 과하지않은 인간관계의 줄타기로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처음에 주는 몰입감은 대단했다만 그 이후 억지 분량늘리기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야기가 길게 늘어지며 이야기의 집중도는 떨어지고 결국 조잡해져버렸으며 가장 실망한건 카타르시스를 주는 패턴이 너무 반복되어 흥미가 떨어진다. 결국 이 소설은 용두사미로 끝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읽은사람이 많다는 것은 분명 독자들을 휘어잡을만한 재미를 준다는것이기에 읽을 가치가 없다곤 말을 할수 없지만 결국 읽으면서 실망할 독자는 의외로 많은것같다.
재미소설찾음 LV.15 작성리뷰 (23)
그런데 여황제가 너무 목에 걸림.
황제 에피소드가 내겐 너무 과해서 다음화 누르기가 버거웠음.
신의손 LV.28 작성리뷰 (73)
같은 혼잣말.. 평점은 라노벨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 올린듯하다.
.. 작가는 앞으로 장르 설정을 좀 똑바로 하도록 하자
울반 LV.21 작성리뷰 (42)
개소리존나함 LV.22 작성리뷰 (45)
어떤 인물들은 사건마다 답답하고 너무 단순하고 주인공 주변 인물이 학생임을 감안하면 그렇다 할 수 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책을 읽을 때 약간의 불편함은 하차의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야기 자체는 훌륭하기 때문에 완독까지 무리없이 올 수 있었다.
넌나가라 LV.24 작성리뷰 (53)
결국 먼치킨 돼서 역시 교수짱을 외치지만 뽕이라면 뽕이지
히로인 다 좋긴 했는데 그놈의 애증 때문에 무리수 전개가 있고 공기화도 있음
아카데미랑 로맨스 절절해서 좋았다
결말은 별로
홍길동53473 LV.39 작성리뷰 (124)
가나다라마밥사 LV.18 작성리뷰 (32)
an An LV.22 작성리뷰 (47)
달콤새콤 LV.17 작성리뷰 (27)
박준태30940 LV.18 작성리뷰 (30)
독자_J LV.42 작성리뷰 (166)
히히 LV.20 작성리뷰 (36)
nightsky6 LV.15 작성리뷰 (22)
라노벨 느낌 & 대리만족 느낌이 물씬 나지만, 글의 전개와 필력이 못 읽을 정도는 아니다.
재밌다고 읽고 있다보면 도중에 스스로가 조금은 한심하게 느껴지는 전형적인 대리만족 주인공 찬양 글.
이와 별개로 마법에 대한 설정과 묘사는 특별하진 않지만 꽤나 매력적으로 읽힌다.
1점짜리 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5점 또한 절대 아님.
달려야하니 LV.16 작성리뷰 (25)
아비로로 LV.16 작성리뷰 (20)
ㅇㅇ1257 LV.24 작성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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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LV.15 작성리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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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error27 LV.13 작성리뷰 (16)
십류평론가 LV.16 작성리뷰 (27)
하지만 처음에 주는 몰입감은 대단했다만 그 이후 억지 분량늘리기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야기가 길게 늘어지며 이야기의 집중도는 떨어지고 결국 조잡해져버렸으며 가장 실망한건 카타르시스를 주는 패턴이 너무 반복되어 흥미가 떨어진다. 결국 이 소설은 용두사미로 끝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읽은사람이 많다는 것은 분명 독자들을 휘어잡을만한 재미를 준다는것이기에 읽을 가치가 없다곤 말을 할수 없지만 결국 읽으면서 실망할 독자는 의외로 많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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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뜨 LV.19 작성리뷰 (33)
후반부로 갈 수록 힘이 빠지는 게 느껴져서 다소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