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염의 다섯 번째 아내

푸른 수염의 다섯 번째 아내

지난 생, 내 손으로 사랑하는 남편을 죽였다.
다시는 전생이 반복되도록 두지 않겠어!
살인자의 누명을 쓴 남자와 그를 구하는 여자의 마법 같은 사랑
*
마리는 불타는 남편을 바라본다. 네 명의 부인을 죽인 죄로 잡힌 질리언 드 레 대공. 
마리는 자기 손으로 직접 사랑하는 남편을 고발했다. 불길에 휩싸인 그가 마리를 원망하는 눈으로 바라본다. 
서둘러 도망치는 마리를 누군가 붙잡는다. 
“검은 마녀다!” 
군중의 손길에 불길 속으로 던져진 마리는 깨닫는다. 자신과 사랑하는 남편 질리언은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
“나를 사랑한 게 아니었나?”
“그대만은 다르다고 여겼건만.”
......신이 있다면 부탁이야.
질리언을 다시 만나게 해줘.
*
뭔가 이상하다. 눈을 뜬 마리는 18살로 돌아왔다. 
마리가 결혼하기 전, 질리언도 누명을 쓰기 전의 시간.
깨어난 마리는 약속한다. 이번 생에는 반드시 질리언을 구하겠다고. 
질리언은 기적처럼 다시 마리의 앞에 나타나고, 마리는 그를 보자마자 청혼한다. 
갑자기 나타나, 얼굴을 보자마자 청혼을 하는 여자. 그것도 저주받아 썩어들어 가는 얼굴을 똑바로 보며 청혼하다니.
*
마리는 저도 모르게 질리언의 얼굴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미처 질리언이 막을 틈도 없이 그의 가면을 벗겼다. 
가면 아래 그의 얼굴이 드러났다. 
마리는 그의 얼굴에 굵게 파인 여러 줄의 상처를 쓰다듬었다.
“당신의 아내…가 되겠어요.”
*
하지만 이 여자 보통내기가 아니다. 
1000년에 한 번 내려온다는 전설의 검은 마나를 사용하는가 하면, 황제를 지키는 신수를 부리고 다닌다. 
질리언은 이름도 성도 모르는 이 당돌한 마법사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집안에 내려온 이 끔찍한 저주를 풀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외롭게 죽어간 남자 질리언.
사랑하는 이를 위해 과거로 돌아간 여자 마리.
두 남녀의 마법같은 사랑과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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