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같은 새끼……. 넌 감정도 없나?’괴물이라 불렸던 미국의 용병 사샤.돈을 벌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하지만 결국엔 살해당하고 만다.사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던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땐 이세계의 백작 영애가 되어있었다.그것도 운동이라곤 전혀 해본 적 없던 백작 영애, 베르만 사티아의 몸으로.“여기는 아칸시아 제국이고, 너는 성격이 조금 까다롭긴……하지만, 귀여운 백작 영애였어. 정말 기억 안 나?”사티아가 아니라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은 사샤는 자연스럽게 행동하려 한다.하지만.“일어나셨습니까.”“사, 사티아……. 말투가…….”“죄송합니다. 곧 시정하겠습니다.”관심을 끌고 싶지 않은 그녀에게 점점 다른 이들의 관심이 쏟아진다.유능한 마법사이자 차기 황제가 될 칼리안.제국의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공작 레오위드.무감각해 보이지만 어딘가 다정한 사샤.이 삼각관계의 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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