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물 처음보는데 생각보다 오글거리지 않고 재밌음
지금 완결나서 달리는 중

bl 느낌이 거의 안 나서 좋았고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며 가독성이나 필력도 괜찮았던 것 같다.
특히나 호평할만한 부분은 완급조절을 담당해줘야 할 사건들이 꽤나 신박하고 다채로운 부분. 덕분에 질리지 않고 끝까지 읽었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인공의 지능이면 7급이 아니라 행시를 도전했어도 할만하지 않았을까싶다. 너무 과하게 똑똑하도록 설정을 잡은 것 같음.
이외에도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 정도면 괜찮은 작품인 것 같다.

재밌음 특히 주인공의 무덤덤한 말투가 정말 마음에 들었음

아이돌물의 수작이자 명작, 중간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조금 있어서 거부감도 있었지만 오히려 극의 흐름을 지루하지 않게 적당히 비틀어준것 같고, 진짜 아이돌판을 잘아는 컨셉적인 부분까지도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재밌게 읽었고 이보다 재밌는 아이돌 물 찾기 힘들다.

하이퍼리얼리즘 그자체

#아이돌물 #빙의 #시스템

초반 서바이벌 제일 재밌음. 팬 반응도 재밌음. 공포예능은 노잼..
시스템과의 대립은 신선했음.

재밌음

100화 전후까지는 5점. 초반 흡입력이 너무 좋다.

이거보다가 그만 돌 덕질 시작했어요. 활자돌을 보던 내가 어쩌다 아이돌을 빨게 되어서 이러나… 초중반부는 진짜 현실적인 아이돌물 같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후반부로 갈 수록 판타지 설정이 짙어지는데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두 풀 소장입니다.

유명하길래 읽어봄. 필자는 펼쳐보기라도 한 아이돌물이 두 손에 꼽힘. 서바이벌까지는 나름 흥미진진했으나 이후 단조로운 느낌이 들어 89화에서 하차.

내가 읽은 것 중 가장 잘 쓴 아이돌물 중 하나. 아이돌물은 멤버들의 특징을 기억하고, 응원하게 만드는 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잘 해냈다. 청려와 시스템 관련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작품이 루즈해지는게 흠. 심상세계에 갇히고 탈출하는 내용의 반복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다.

아이돌물 1티어 주인공 이외 쩌리들이 아니라 등장인물 하나하나 캐릭터가 달라서 좋았음

진짜 개 재밌음! 다음 생에 태어나면 데한민국으로 태어나고 싶을 만큼 테스타 매력이 어마무시함.
테스타 뿐만 아니라 타그룹 브이틱이나 티홀릭, 말랑달콤, 미리내, 스페이서 등 덕질할 아이돌그룹들이 많아서 진짜 이곳으로 빙의하고 싶은 충동이 나를 감쌈.
진짜 진짜 후회 안 할 작품. 다 읽고 나면 테스타에 입덕해서 러뷰어가 된 자신을 볼 수 있음

고증 완벽.
필력 완벅.
소재 완벽.

좋은 글빨, 디테일한 고증, 적당한 감정선, 선명한 캐릭터성.
이런 퀄리티 높은 아이돌물을 처음 봐서 초반부를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이돌물, 나아가 연예계물의 한계일까?
음원1위를 찍고 나서는 할 게 없었는지, 이야기가 산으로 가면서 글이 몽창 무너져버렸다.

평작 이하

잘 보다가 어느 순간 안 보게 됐다.
잘 봤을 땐 쭉 달렸다. 역한 부분 없던 게 강점.
리얼하게 잘 썼다.

긴말 안한다 이걸로 아이돌물 입덕해서 다른 작품들까지 죄다 봤다.
이 소설로 아이돌판 배움

재밌게 읽긴 했는데 솔직히 라이벌 그룹 비중이 꽤 높음.
라이벌 그러니까 청려가 매력있는 캐릭터이긴 하니 좋아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플러스 요소일 수는 있지만 주인공과 그 그룹에 온전히 집중하고 주인공이 오롯이 최고이길 바라는 사람이면 힘들 듯

반응이 리얼하다. 아이돌물 중에선 상위권. 정말 재밌게 읽었으나 개인적으로 그 재미가 오래 가진 않음.

내 두 번째 아이돌물. 무덤덤하지만 눈치빠른 주인공의 성격이 마음에 들었음. 중간에 하차하긴 했지만 400화까지는 무난하게 달려갔고 필력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