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계 장인들의 딸이며 영웅, 빅토르 덤펠트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던 스칼렛. "부인의 차에 기억을 파헤치는 약을 탔습니다.""...약이라고요?""과용하게 되면 기억상실을 일으킨다더군요."그녀는 경찰청에서 취조를 받던 도중, 빅토르의 왕실 복귀를 반대하는 자들에 의해 기억을 잃게 된다. "나가실 때쯤에는, 여기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실겁니다.”사라진 일주일 간의 기억. 그리고 신문에 대서특필된 빅토르가 숨겨온 비밀. "당신은 나를 배신한 거야."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아 해명조차 할 수 없었던 스칼렛은결국 빅토르와 이혼을 결심하는데. "잘 있어, 내 사랑."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끝이 나는 듯 했다."왜 자꾸 찾아오는 거야?" "내가 찾아오는 게 싫다면, 돌아오면 되잖아." 내내 무감했던 그가, 낯선 표정으로 곁을 맴돌기 전까진. "나는 너를 되찾을 생각이야."빅토르가 무표정한 얼굴로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이보라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처음이라 몰랐던 것들>
귀차나 LV.59 작성리뷰 (308)
역하렘쳐돌이 LV.19 작성리뷰 (30)
+)후회부분 읽는 중 나 오열 중 강렬한 후회남을 찾고 계신 당신... 이 작품 꼭 읽도록.
부추 LV.28 작성리뷰 (64)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사랑해줘서 그대로 지냈을뿐인 남주는 멍청하지만 죄인은 아니었다.
여주의 불행은 대부분 남주가 아닌 외부에서 온 것이다. 게다가 그 불행이 여주의 것만이었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감초같은 조연들과 읽기 편안한 문체는 좋았지만 이게 후회물이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cutiebear LV.7 작성리뷰 (5)
제주커피 가입해서 이거 꼭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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