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桐华의 소설 大漠謠(2012)를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에서 울려 퍼지는 애절한 사랑의 노래!
드라마 ‘대막요’ 원작 정식 한국어판!
"난 예쁘고 연약한 꽃이 되진 않겠어요. 아무도 깔보지 못하게 크고 높은 나무가 될래요."
늑대 무리에서 자란 야생소녀 옥근. 흉노의 태자 밑에서 일하던 한나라 출신의 남자가 거두어 딸로 삼았다. 글과 무예를 배우며 적응해 가던 중 흉노의 내란으로 양부가 죽자 금옥으로 이름을 바꾼 뒤 한나라로 떠난다.
장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그녀는 사막에서 만나 깊은 인상을 나누었던 두 명의 청년을 다시 만난다.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도련님 맹서막과 황제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청년 장군 곽거병.
금옥의 삶은 두 남자와 가까워질수록 그녀가 알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정은 깊으나 인연이 얕으니 어찌하리
하지만……후회하지 않네. 단지 그리워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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