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가문을 살려보겠습니다

망할 가문을 살려보겠습니다

구성작가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나 지연우는비명횡사 후 동료작가가 취미로 쓴 소설 [오시리아 연대기]에 빙의하고 만다.그것도 몇 장 나오지 않았던 엘리어스 가문의 다섯째 딸,고도비만 준 히키코모리 영애인 태라 엘리어스로.산넘어 산이라고 이 가문은 곧 역적으로 몰려 멸문하고,직계 가족은 모두 단두대 행!고로, 곧 태라도 죽는다.그래서 태라는... 아니, 태라의 몸에 빙의한 지연우는최대한 이 가혹한 운명에서 벗어나려 고군분투한다.그렇게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흘러갈 줄 알았다. 온갖 재능을 신이 몰빵한 그 놈!제국 황위 서열 2위. 카일 아무르 2황자와 엮이지만 않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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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8 (5명)

강예은
강예은 LV.16 작성리뷰 (26)
👏🏻👏🏻👏🏻
2022년 12월 3일 12:4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ulpa
Eulpa LV.40 작성리뷰 (155)
소설 초반에 좀 뭔가 해보려다가 계속 깨지고 자책하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자책이 연속으로 나온다. 뭔가 잘못한 걸 수습하기 위한 행동이 또 잘못이라며 자책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주인공이 속으로는 자책하면서 했던 말이나 행동들이 주변에서는 엄청 씽크빅한 행동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사이다를 느끼지 못했다.
어쩌면 애초에 사이다 소설이 아니라 정통 판타지같은 느낌으로 주인공이 구르는 소설이고, 이런 장르를 기반으로 한 타겟 독자층이 확실하게 잡혀있어서, 거기에 속하지 않다보니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등장하는 남자들은 다 주인공을 갖고 놀고, 주인공 주변 인물과의 케미를 나타내고 싶었던 건지 주인공보다 신분이 낮은 사용인들이 주인공한테 박박 대든다(츤데레같은 느낌이긴 하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로맨스쪽에 힘이 더 실려서 그런가? 하고 보면 또 딱히 로맨스적으로 푸는 것도 아니다.
소설의 문구 중 하나를 인용하며, 하차한다.

'하지만 또 꾹 참아야 했다. 난 을 중의 을. 슈퍼 울트라 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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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일 10:1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옹동
옹동 LV.10 작성리뷰 (10)
짦은게 아쉬운 소설
너무 로맨스에 치우치도 않고 정치적인 요소도 재밋게 읽을 수 있었다
2023년 9월 7일 4:1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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