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망 있는 무가인 한가의 금지옥엽, 한소하.부모님 몰래 검을 수련하기 위해 남장을 했다가 신이겸을 만나게 된다.매일 밤 같이 검을 맞대기를 1년. 서로에게 연정을 품게 되었지만.“사람을 속여 대니 인생이 즐거웠겠군.”소하가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하나뿐인 누이였다.그 누이를 금수만도 못한 네 오라비가 능욕하고 죽였다.”소하의 가문은 이겸에게 찢어 죽일 원수가 되어 버린다.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때.이겸이 소하와 혼인을 하겠다고 선언한다.“실컷 거부해 보아라. 어차피 넌 죽을 때까지 내 것이니.”한가를 멸문시키고 관련된 자를 모두 죽이고자 하는 이겸.오라비의 억울함을 풀고 이겸의 마음을 돌리고자 하는 소하.둘은 다시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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