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인이라면 능히 태양의 양물을 감당할 겁니다.”‘태양’이라고 불리는 장대한 양물을 타고난 황제 부차.대대로 태양과 교합하는 여인들은 하복부가 찢겨서 죽었다.각국에 사신을 보내어 태양을 품을 수 있는 여인을 찾던 중.황제와 합이 들어맞는 유일한 여인, 애화가 나타난다.처음에 부차는 애화를 반려로서 아끼지만.밤마다 계속되는 그녀의 베갯머리송사에 의문을 느낀다.그러던 중, 애화가 본국 왕실의 지시로 첩자 노릇을 한 정황을 잡게 되고.애화에게서 후계를 얻고 난 후 그녀의 처형을 집행하기로 하는데…….“주제도 모르고 원하는군.”“아직…… 준비가…….”“준비랄 게 필요한가. 어차피 나를 위해 준비된 게 아니더냐.”말이 거칠었다. 행동은 더 거칠었다.증오하는 순간마저 그는 그녀를 원하였다.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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