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입술을 다시 범하게 되는 순간 당신을 가질 겁니다. 그러니 단단히 각오해요.”저돌적인 남자, 황무인.연말 선상 파티 도중 그의 선실에 찾아든 여자가 전시회장의 그녀였다.한줄기 흘린 눈물을 덤덤히 닦고는 오연하고 당당하게 무인을 지나쳐 가던 그녀.눈을 뗄 수가 없었다.그것이 걷잡을 수 없는 성적 욕망이든 호기심에 비롯된 끌림이든 중요하지 않았다.이제 놓치지 않으리라. 절대!“저 남자를…… 갖고 싶다”사진이란 세계에 빠져 사는 그녀, 윤이경.잘못 찾아든 선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전시회장의 그 남자였다.확신에 찬 그의 눈. 단번에 떨칠 수 없을 정도로 그 남자의 시선은 그녀를 어지럽게 했다.맹목적으로 다가 오는 이 남자가 그녀를 지옥에서 꺼내 줄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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