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되는 도발로 시작된 아찔한 하룻밤.하지만 그날 밤의 인연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운명처럼 속옷회사 VL의 사장 윤세한과 인턴 강소현으로 재회한 두 사람.세한은 거침없이 그녀를 유혹하고,소현은 경계하면서도 그와의 나쁜 사생활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우리가 업무 이야기만 하는 사이는 아니잖아요?”“네? 그럼 그 외에 뭐가 있어요?”“은밀한 사생활도 공유하는 사이 아닌가?”나직한 속삭임이 소현의 귓가를 야릇하게 간지럽혔다.뜨거운 숨결에 섞인 유혹은 너무나 강렬했다.“더 아찔한 거, 내가 알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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