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 붓는 캄캄한 밤. 얼떨결에 제 입을 틀어막은 피투성이의 괴한을 구하고 만 해강!소녀가장인 그녀가 원하는 건 괴한이 찬 고가의 시계! 그리고 약간의 사례금뿐!‘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제일 좋아! 삼합회면 어때? 기억상실이면 또 어때? 시계로 퉁 치지 뭐. 그런데 이 남자 키스를 왜 이렇게 잘해?’지독히 냉철하고 지독히 섹시하고 지독히 거만한 생물체. 막강한 츤데레 유전자까지 보유하고 있는 태하는 해강의 인생에 간섭하기 시작한다.‘내 여동생 해. 싫으면 소공녀 알지? 그 소공녀 하든지. 그놈은 안 돼. 섹스도 결혼도 내가 정해 주는 녀석이랑 해. 알았나, 서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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