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하다는 평이 있는데 이정도면 수작임. 원패턴인건 인정.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단순히 '우와 대단하다'의 반복이라고 평가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함 모든걸 공개하지 않고 하나씩 비밀을 푸는것도 흥미진진하고 사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청량감을 줄수 있는 작품이라고 봄
필력, 스토리의 개연성 전체적으로 다 부족하다. 이세계와 지구가 거의 비슷한 수준의 과학문명을 가졌음에도 수학적, 논리적 사고는 주인공만 가능하다. 심지어 이세계의 USB가 똑같이 지구에서 사용가능이면 똑같은 데이터 및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임에도... 차라리 중세기반의 마법도시라면 가능한 설정. 주인공도 그렇게 뛰어나면서 지구에서는 고작 커피에 마나 타서 파는 사업이 전부라는 것도 너무 어이없고, 특정마법을 수정 및 조율은 겁나 어려운데 새로운 마법을 뚝딱 만들어내고 마법을 패시브화하는건 간단하다? 그냥 그때그때 내맘대로 이건 어렵고 저건 쉽고... 또 시간이 지나면 아 그건 내가 한단계 성장해서 엄청 쉬웠다 라는식으로 그냥 필요에 따라 설정이 다 바뀐다.
작가님 소설들 거의 다 봤는데 그 중 하위권이에요. 처음엔 나쁘지 않았는데... 갈수록 좀..... 많이 심각하네요.
남주가 원래는 신중, 조심스럽고 현명한 느낌의 마법사였는데 이면 세계에 발 들이면서 캐붕, 지킬박사 하이드까진 아닌데 뭔가 지혜가 상실되는 느낌? 호구개똥멍충화되는 게 너무 심각해요. 자기 입으로 천재라고 말하고 천재인 것처럼 나오지만 지혜는 굉장히 부족해 보입니다.
예쁜 여캐들 대량 출연, 전부 다 능력 있다는데 없어 보이고, 남주에게 엉겨 붙어서 얻어 먹는 스폰녀들 같아요. 이 노 매력 여캐들은 마약 커피 + 쿠키를 먹으면 발ㅈ이 심화되어서 남주에게 덤벼들고 남주는 여캐들 적당히 호구질 하다가 냉큼 받아 들여줍니다. 그리고 갑툭 음양합일 빠밤, 마력이 섞여서 질이 업그레이드?(나름 난봉질의 개연성) 여기저기 다니면서 만나는 예쁜 여자들은 모두 마력 섞기. 기브 앤 테이크가 딱 스폰이에요. 어떻게 정상이 단 한 명도 없나 싶은데 뭐 애초에 남주도 심각하니까 끼리끼리구나 싶긴 합니다.
중요한 스토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후반부에는 마력 섞기가 주에요. 혹은 커피 쿠키 토스트 등에 중독된 바짓자락 매달린 애들 같은 데드릭 벨크리스 할배? 등이랑 어울리면서 밤문화 중독 놀기 하느라 바쁘고... 막상 메인 스토리는 무성의하게 대충 대충 쓰셨네요. 원래 용두대사망 잘 쓰시는 편이긴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는 일은 없어요. 기대 그 이상의 난장판인데 이번엔 난봉꾼 난장판에 바짓가랑매달님들이 좀 더 많을 뿐. 주 스토리 진행은 대충 축약형으로 패스, 난봉질과 쓰잘 데기 없는 기타 잡행위들로 가득 채운 후반, 그리고 8명의 스폰녀들을 한 군데 모은 아름다운 내가 왕이야 엔딩. 정말 대단하네요.
작가님 소설들이 좀 남다른 소재를 쓰고 대체로 심력 소모 스트레스 적어 편하게 보기 좋아서 종종 봤었는데 이 소설은 최악 바로 위 수준,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도대체 남주 정체가 뭔지, 진정한 흑막은 대체 어떤 놈들인지 궁금해서 흐린 눈으로 대충 보긴 봤는데.... 남은 건 난봉꾼 밖에 없네요. 후반은 진짜 심각해요... 배신감 느껴질 정도... 진저리가 쳐지는 후반이었어요;; 와.. 이런 걸 원했으면 그냥 남성향 19금을 보는 게 낫죠. 아무래도 기성 작가라 기대치라는 게 있는데 현타오면서 허무허탈하군요.
쿠시나 LV.34 작성리뷰 (53)
그렇게 뇌가없는 머저리 호구들에게 능력 조금 보여주면 앵무새처럼 '와 대단하시다'
어떻게든 영입하거나 엮여볼려고 아이템도 가져다 바치고 유물도 가져다 바치고
지네들 끼리 뇌가 없는걸 인증이라도 하듯이 서로 경쟁하듯 물건 가져다 바치고
주인공이 먼가 했다하면 그 대단하다는 가문의 마법사들조차 '와 대단하시다' 무한 감동
그렇게 다른 마법사들은 전부 뇌가 없는 호구에 머저리
제목을 나만 마법사다로 바꾸는게 좋을듯
씨리즈 LV.34 작성리뷰 (106)
리뷰다는수달 LV.32 작성리뷰 (88)
원패턴인건 인정.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단순히
'우와 대단하다'의 반복이라고 평가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함
모든걸 공개하지 않고 하나씩 비밀을 푸는것도 흥미진진하고 사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청량감을 줄수 있는 작품이라고 봄
150화 이후론 중구난방에 재미가 떨어져서 1점 깎음
200화 이후 엉망진창이라 1점 깎고 하차
떡밥 미친듯이 던져놓고 회수안하는게 일품인 작품
오늘은 LV.5 작성리뷰 (2)
요새 대새글이 스피디하고 사이다로 깨부수는글이 곽광받는데
이글은 느긋하게 하나부수고 능력업 한다는점
퀘스트 여러개 받아서 하나씩 깨간다는 점
주인공이 어려움없이 조력자등장과 먼치킨급능력가진점
전부 정통판타지의 감성이 느껴지는글이다.
다만 작가의 글솜씨가 나쁘지않다지만
앞에나왔던캐릭터는 뒤에가선 별로 쓰이지 않는다는점과
떡밥은 큰거만 회수하고 자잘한건 부스러기처럼
그냥넘어간다는점이 아쉬운 부분이긴한데
그거다 주워먹다간 이글이 언제끝날지 모를만큼 길어질듯
솔직히 이정도면 충분히 연독할만한 수준이라 생각하니
별점테러수준의 망작은 아니다고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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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동동 LV.31 작성리뷰 (85)
일단 읽어보길 권한다
왜냐하면 나는 최신화까지 따라가고 있으니깐
재미를 줄만한 요소는 충분히 갖추고 있다
어차피 취향 차이 혹은 앞서 어떤 책을 얼마나 읽었냐에 따라서도
호불호는 갈린다
으어어어우 LV.34 작성리뷰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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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손 LV.28 작성리뷰 (73)
킬링타임용인데 그만큼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BLUE LV.55 작성리뷰 (273)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남주가 원래는 신중, 조심스럽고 현명한 느낌의 마법사였는데 이면 세계에 발 들이면서 캐붕, 지킬박사 하이드까진 아닌데 뭔가 지혜가 상실되는 느낌? 호구개똥멍충화되는 게 너무 심각해요. 자기 입으로 천재라고 말하고 천재인 것처럼 나오지만 지혜는 굉장히 부족해 보입니다.
예쁜 여캐들 대량 출연, 전부 다 능력 있다는데 없어 보이고, 남주에게 엉겨 붙어서 얻어 먹는 스폰녀들 같아요.
이 노 매력 여캐들은 마약 커피 + 쿠키를 먹으면 발ㅈ이 심화되어서 남주에게 덤벼들고 남주는 여캐들 적당히 호구질 하다가 냉큼 받아 들여줍니다. 그리고 갑툭 음양합일 빠밤, 마력이 섞여서 질이 업그레이드?(나름 난봉질의 개연성) 여기저기 다니면서 만나는 예쁜 여자들은 모두 마력 섞기. 기브 앤 테이크가 딱 스폰이에요.
어떻게 정상이 단 한 명도 없나 싶은데 뭐 애초에 남주도 심각하니까 끼리끼리구나 싶긴 합니다.
중요한 스토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후반부에는 마력 섞기가 주에요. 혹은 커피 쿠키 토스트 등에 중독된 바짓자락 매달린 애들 같은 데드릭 벨크리스 할배? 등이랑 어울리면서 밤문화 중독 놀기 하느라 바쁘고...
막상 메인 스토리는 무성의하게 대충 대충 쓰셨네요. 원래 용두대사망 잘 쓰시는 편이긴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는 일은 없어요. 기대 그 이상의 난장판인데 이번엔 난봉꾼 난장판에 바짓가랑매달님들이 좀 더 많을 뿐.
주 스토리 진행은 대충 축약형으로 패스, 난봉질과 쓰잘 데기 없는 기타 잡행위들로 가득 채운 후반, 그리고 8명의 스폰녀들을 한 군데 모은 아름다운 내가 왕이야 엔딩. 정말 대단하네요.
작가님 소설들이 좀 남다른 소재를 쓰고 대체로 심력 소모 스트레스 적어 편하게 보기 좋아서 종종 봤었는데 이 소설은 최악 바로 위 수준,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도대체 남주 정체가 뭔지, 진정한 흑막은 대체 어떤 놈들인지 궁금해서 흐린 눈으로 대충 보긴 봤는데....
남은 건 난봉꾼 밖에 없네요. 후반은 진짜 심각해요... 배신감 느껴질 정도... 진저리가 쳐지는 후반이었어요;; 와..
이런 걸 원했으면 그냥 남성향 19금을 보는 게 낫죠. 아무래도 기성 작가라 기대치라는 게 있는데 현타오면서 허무허탈하군요.
휘 LV.30 작성리뷰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