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망할 가문을 파멸로 이끌 거야!’
가족들에게 학대당하는 말더듬이 조연 영애, 로아 새라피나에 빙의했다.
이번 생의 목표는 사이다 터지는 복수극!
미친 듯이 사업을 확장시키는데, 이게 웬걸?
일 년 만에 찾아와선 원나잇을 들먹이는 대공 다비드.
“나와 뜨거운 밤을 보내놓고도 아무렇지 않단 말이야?”
“네. 전 그냥 하룻밤이 궁금했을 뿐이거든요.”
“나는 레이디가 처음이었어.”
“네? 뭐라고요?”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야. 그 숨결. 그 움직임.”
도대체 주인공도 아닌,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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