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엘프와 오크한테 처절하게 밀리는 인간을 구할 두번째 기사왕을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아까 말했다시피 첫번째 왕도 있었고 유능했지만 그가 죽자 얼마 못가 왕국은 오크 식민지 되버리립니다. 그래도 주인공은 왕의 유지대로 후계자를 찾아 왕을 세우려고 하고요. 설정이 허술할때가 있다지만 필력으로 북방뽕, 인간뽕 지대로 보여줍니다.

야만의 시대.
명예를 아는 자를 기사라 불렀다.

이 소설의 모든 것을 함축한 소개글이다 ㄹㅇ

인간찬가 재미있다

다소 과장스러운 문체와 오글거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내 취향에는 맞아서 나는 재밌게 본 듯.
주 내용은 인간 찬가 같은 쪽

회색 늑대를 보았을 때 나는 진정한 기사가 무엇인지 느꼈다....요즘의 양산형 기사와는 다른 진정한 기사였다....

이 작가님 다른 작품 다 읽고 읽었는데, 이 작가님한테 완전 빠져버리게한 소설. 결말까지 완벽

오랜만에 보는 무거운 소설 필력이 굿이라 분위기가 무거워도 잘 읽힘

수작. 분위기 원툴이지만 전율이 있다.
작품소개를 저렇게 느낌 있게 써놓으니 안 볼 수가 없더라.

판타지적인 디스토피아를 잘 보여주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작위적인 부분이나 완급 조절 면에서는 큰 점수를 주지 못하겠다 전투장면마저 정적이어서 읽는 도중 늘어지게 되는 경향이 있다

짧고 굵게 끝났다. 결말을 처음부터 정해놓고 쓴게 느껴짐

무거운 분위기와 문체가 내 취향이 잘 맞았다.

결말도 괜찮다고 하니 기대해보겠다.

분위기가 다한다
잔잔하면서도 담백하게 다가오는 듯한 필력이 있다

인간이 야만인, 가축, 몬스터가 된 세상에서 사람들을 이끌고 인간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묵직한 필력과 강렬한 전투장면이 돋보인다. 감정적인 묘사가 과할때가 있어서 산만해질때가 있는건 흠.
작가가 장편으로 가면 스토리가 애매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짧고 굵게 가니까 만족스러움

주인공이 불쌍할지경
진짜 개처럼 구른다...
인간은 죽는다 다만 의지는 다음세대로 이어진다........라
왜 등장인물들이 부러울까...

전개상 내치관련 디테일이 아쉽지만, 주제를 관통하는 인간찬가가 가슴을 울리는 작품.
근데 마지막에 챙긴 엘릭서 어짼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