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걸 전문용어로 먹튀라고 그러거든.”
순수했던 고백에 ‘먹튀’라는 답을 주고 사라진 첫사랑.
하지만 6년 만에 돌아온 그는,
“내가 널 여자로 보고 있다고. 내 여동생 말고, 그냥 여자로.”
둘째 오빠의 역할을 버리고 불순한 오빠가 되어 돌아왔다!
첫사랑을 잊은 채영에게 둘째 오빠 은석의 후진 없는 아찔한 고백이 이어지는데...
“지금 여기서 너랑 남녀가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고 해도 거슬릴 게 없어. 난 너 사랑하니까.”
...나, 이대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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