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대리로 승진한 첫날, 그녀의 눈에 띈 신입사원 도은섭.훤칠한 키,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과 어느 각도에서도 보아도 굴욕이 없는 이목구비까지.보고만 있어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남자였다.그게 전부였다면 좋았을 텐데….“내가 좀 많이 마셨나 봐. 실수했어, 신입. 미안해.”“난 실수 같은 거 잘 안 하는 성격이라, 그럼 한 번 더 하고 실수 아닌 걸로 하죠.”서지안. 3년 전에 은섭을 떠났던 그녀가 돌아왔다.갑자기 은섭 앞에 나타난 여자는 다짜고짜 그에게 아이를 찾아달라고 하고….“전부 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도은섭 씨, 당신이어야만 해.”말도 없이 떠났다가 뻔뻔하게 다시 나타난 여자에게 은섭은 배신감, 분노 그리고 욕망이 피어오른다.“나 만나는 동안, 나 말고 다른 새끼가 있었어? 나 말고도 널 그렇게 안은 새끼가 또 있었다는 말이야?”“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에요.”“도대체 네가 뭐기에 날 이렇게 만들어? 왜 바닥까지 날…….”쌓여만 가는 오해 속에 두 사람은 끊임없이 서로를 저울질한다.한 여자로 인해 인생의 끝을 보게 된 남자와그 남자로 인해 인생의 밑바닥에서 희망을 품게 된 여자의 짙은 로맨스.작가 브루니의 장편 로맨스 소설 『나의 엔딩』.매력적인 로맨스 『나의 엔딩』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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