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이란 헤어짐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그 이유가 알고 싶어 기다렸고, 잊혀지지 않아 기억했고,
속으론 그를 계속 기다렸다.
그러다 잠수이별을 당한 이유를 알게 되고 겨우 마음속에서 지웠다.
다신 제 앞에 사랑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남자가 나타났다.
날카로운 눈매가 차가워 보이지만 저를 보면 따뜻한 온기를 담아 빤히 바라보는 남자. 김민혁.
어느날 그가 제 허리를 잡아 당겨 간격을 좁히고 말했다.
“나도 지금 내가 너무 이상해요. 당신이 좋아 죽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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