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단행본]

잊을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완결

“……머리 아파.”7년 전부터 시작된 악몽은 아직도 끔찍하게 그녀를 따라다니고 있었다. 그녀가 밤에 잠들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였다.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밤에 잠들면 7년 전 ‘그놈’의 환영에 시달리는 백우희. 살기 위해서 다니던 학교와 사랑하던 사람, 모든 것을 버리고 잠적했지만 악몽과 죄책감은 여전히 우희를 놓아주지 않는다. 작은 원룸 안에 틀어박힌 채 세상과 자신을 단절하며 살아온 우희의 고치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 온 사람에 의해 깨진다.“안녕하세요. 301호에 이사 온 강은호라고 합니다.”SBC 간판 아나운서, 연예인 견주는 미남, 모델 같은 아나운서.“제발. 나한테 이러지 마. 내가 다 잘못했어. 헤어지자고 하지 마.”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그 날,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서럽게 울며 가지 말라고 매달리던 은호는 이제 없었다. 제게 있는 대로 날을 세우고, 남은 거라고는 원망뿐인 전 남자 친구만 있을 뿐.“착각하지 마. 네 말대로 7년 전에 헤어진 여자 따라서 이사 올 미친놈 아니야, 나.”“…….”“난 지난 7년이 아까워서라도 지랄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으니까 네가 무시하라고.”방에 틀어박힌 채 겨우 숨만 쉬며 고립된 삶을 살아왔던 우희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전 남자 친구, 그리고 그를 피하려다 본의 아니게 시작된 이웃 주민들과의 관계. 오지랖 넓은 란제리 디자이너 허찬, 곰 같은 덩치에 수줍은 마음을 가진 유아 체육 선생님 덕철, 그리고 허찬을 통해 소개받은 망원동 타투이스트까지.폭풍 같은 변화에 뒤흔들리는 우희의 인생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오래전 겪었던 아픔에서 이제는 자유로워져도 되는 걸까?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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