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작가의 사생활

권 작가의 사생활

[초보 웹소설 작가 권보영과 능력있는 편집장 구성진의 로맨틱코미디] 친구의 권유로 로맨스 웹소설계로 뛰어든 권보영. 하지만 무연애 8년차인 보영이 제대로 쓸 리 만무하다. 까끌까끌하고 메마른 연애담에 댓글 0, 관심작품 0의 굴욕을 당하게 되는 보영.자존감이 지구의 핵을 뚫고 들어갈 무렵, 운 좋게 장르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장인 구성진에게 발탁된다.기쁨도 잠시…. “네? 19금 로맨스를 쓰라고요?” 성진은 선인세를 주겠다며 신인에게는 자못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안 그래도 생활고에 허덕이던 보영은 혹한 마음에 그와 계약한다. 하지만 막상 로맨스를 쓰려고 하니 머리가 깜깜하고 도망만 치고 싶다. 그런 보영의 마음을 눈치챈 성진. 러브신 묘사에 난항을 겪는 그녀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데… ***[책 속에서] 보영이 두 귀를 막았다.“으으으. 그놈의 핥았다는 말 좀 고만해요.”성진이 설명했다. “신은 가급적 디테일하게 쓰는 게 좋아요. 묘사를 아주 구체적으로 해서 독자가 읽는 순간,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게.”지기 싫다는 듯, 보영이 턱을 약간 들어 올렸다.“핥는 게 진짜 좋을까요? 그냥 키스하는 게 더 자극될 것 같은데.”성진이 쫙 찢어진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역시… 모태솔로….”“아니거든요! 그거야 개… 개인 취향이잖아요! 핥는다고 하면 왠지 로맨틱하지 않잖아요. 침이… 게걸스럽게 막… 흘러내리는 것 같다고요.”성진이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며 다가섰다.“그럼 실험해 봅시다.”“뭐… 뭘요?”성진이 그녀와 눈을 맞추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했다.“다섯 셀게요. 싫으면 밀어내요.”하나…“잠… 잠깐만요!”둘…‘어떡해, 어떡하지!’셋…넷…‘읏, 모르겠다!’다섯….마지막 숫자를 외쳤을 때 보영은 싫다는 말 대신 눈을 질끈 감았다.#계약연애 #소유욕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집착남 #다정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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