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제가 당신을 덮친다거나 그런 일은…… 없겠죠?”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다정과 인기 수의사 김현.다정은 번식기의 새를 배달하는 고액 알바를 하던 중일의 의뢰인인 그와 마주친다.“다정 씨가 필요하다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도와요? 뭘요?”불쑥불쑥 아는 사이처럼 구는 그의 태도에 적응이 되지 않았다.“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와 막 자고 그런 취미 없어요.”“그냥 참으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할 겁니다.”“보기보다 헤프시네요.”“상대에 따라서는요.”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이 잘난 남자 때문에.<[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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