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키워드 : 판타지물, 수인물, 초월적존재, 첫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까칠남, 무심남, 어른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달달물숲속의 작은 오두막집에서홀로 살아가는 중인 악어 수인, 엘리.그녀는 어느 날 부상을 당한 채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치료해 준다.그가 오랫동안 수인족과 대립각을 세운인족의 사람이었기에 경계심도 일었지만의외로 그 남자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아무 거리낌 없이 함께 지낼 수 있게 된 그녀.그리하여 그 존재가 서서히 자신의 일상에 들어오고사랑이라는 그 아련한 감정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그리고 외로움도 사그라졌었다.그가 자신의 동족인 수인족을수없이 척결해 온 잔인한 라튼의 영주,레오 플랑켓 백작임을 알기 전까지는…….“그러니까, 아저씨가 그 ‘플랑켓’이라고요?”“생각보다 훨씬 더, 괜찮네.”레오가 그녀에게 다가와, 머리칼을 쓸어내리고 귀 뒤로 넘겨 주었다.심장을 떨리게 하는 손길에 엘리는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았다.“잠시간 여기에 머물 예비 노예이니, 탈출하지 않게 잘 감시하도록. 조만간 노예로 팔아 버릴 예정이니까.”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