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물 #감동 #잔잔 #성장 #로맨틱코미디 #재벌연하남 #순진남 #오피스로맨스남자 친구의 외도를 목격해 버린 임윤채.정처 없이 한강 다리를 헤매다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자신보다도 위태로워 보이는 그 모습에윤채는 그에게 당돌한 제안을 던지고.“장난 절대 아니고…… 혹시 관심 있으면 나랑 파트너 해 볼래요?”밤공기처럼 가볍고 따뜻했던 하룻밤.그러나 윤채는 자신의 성급함을 책망하며 남자에게 작별을 고하는데.“저어…… 유수혁 씨 왜 안 갔어요?”“한강에서 주워 온 사람이 책임져야지. 죽을 사람 살려 놓고선 이렇게 내빼기 있나.”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윤채와는 달리,수혁은 점점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좋아할 수밖에 없어.”“응?”“빛을 따라가게 될 수밖에 없다고. 오랫동안 터널 속에 있는 사람은.”한여름 밤의 꿈 같았던 두 사람의 밤은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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